국제다방
월요일
유산
죽은 노인이 손이 붉은 아이에게 다가가 물었다. 너는 단것을 좋아하느냐? 그러나 이제 내게는 남은 게 아무것도 없구나.
눈떠보니 칠흑이다. 나는 칠흑 속에서 손을 펴본다. 보이지 않는 손이지만 펼쳐져 있기는 할 것이다. 쥘 것 없음. 문득 모든 것이 두렵다.
최근 게시물
이전 게시물
홈